배국남닷컴은 2일 김성주를 인터뷰했다. 김성주는 이날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복면가왕’ MC를 맡게된 김성주는 “‘일밤’은 1월까지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했던 자리이기에 개인적으로 애착이 간다”며 “‘아빠 어디가’에서는 애들 덕분에 사랑을 받았다면 ‘복면가왕’에서는 제가 잘해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성주는 ‘복면가왕’에 대해 “웃다가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회에 던져주는 메시지가 있다”며 “책을 보니 아인슈타인이 ‘편견을 깨는 것이 원자핵을 쪼개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더라. 편견 없이 노래 잘하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주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대한·민국·만세가 빨리 크길 바란다”며 “‘복면가왕’이 대중의 기호를 잘 담아낸다면 시청률을 올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가창력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