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신약의 시장 안착으로 1Q 영업익↑ 기대-현대증권

입력 2015-04-06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6일 유한양행에 대해 3~4년 전 출시한 도입 신약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익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2403억원,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5%, 23% 상승이 기대된다”며 “비리어드(B형간염치료제), 듀오웰(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의 판매 증가와 마진율이 높은 자체 개량 신약 매출비중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년간 부진했던 중국 수출도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클라크(Clark)의 난징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유한킴벌리로부터 수입하는 기저귀 물량이 줄었지만 최근 중국 내에서 동사의 프리미엄 기저귀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7.7배로 상위 제약사 대비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최근 대표이사 변경으로 신규투자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31,000
    • +0.76%
    • 이더리움
    • 3,452,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74,100
    • -2.81%
    • 리플
    • 708
    • +0.14%
    • 솔라나
    • 228,000
    • -0.35%
    • 에이다
    • 467
    • -2.71%
    • 이오스
    • 581
    • -2.0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0.82%
    • 체인링크
    • 15,130
    • -2.39%
    • 샌드박스
    • 326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