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프로그램인 저녁 생생정보가 중세 유럽에서 왕들만 먹었다는 '왕의 열매' 아로니아 베리를 소개했다.
생생정보는 31일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아로니아 열매에 대해 다뤘다.
‘아로니아’는 ‘블랙초크베리’라고도 불린다.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인 장미과 낙엽관목으로 노화방지, 항암 효과가 뛰어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을 블루베리보다 5배나 더 함유하고 있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로니아를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위 점막의 손상을 막아주고 위궤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박사는 "아로니아는 찬 성질이 강한 열매이기 때문에 평소 추위를 많이 느끼거나 수족냉증이 있는 분들은 아로니아를 많이 먹게 되면 냉기를 가속할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