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선보인 ‘올 뉴 투싼’이 누적계약 1만대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달 4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올 뉴 투싼은 17일간의 영업일만인 27일까지 1만300대가 계약됐습니다. 하루 평균 계약 대수는 570대입니다다. 올 뉴 투싼의 누적계약이 1만대를 웃돌면서 현대차는 올해 세운 국내 판매 목표량 4만2000대의 4분의 1을 이미 달성했습니다.
올 뉴 투싼은 기존의 2.0ℓ 디젤 엔진 이외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1.7ℓ 디젤이 추가됐고, 1.7ℓ 디젤 모델은 20~30대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올 뉴 투싼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습니다다. 전체 누적계약 물량 중 절반가량이 1.7ℓ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