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가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주요 협력사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피에스케이는 전날 삼성이 개최한 '2015 상생협력데이'에서 협력사 혁신 우수사례 은상을 수상했다.
12일 오전 10시44분 현재 피에스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2.33%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자신문은 삼성전자가 최근 반도체 미래기술 한계 극복을 위해 동반성장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미세공정 개발이나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을 강화하려면 내부 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장비와 소재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와 공동 대응에 돌입했다는 것.
특히 주요 협력사에 지분을 투자하거나 삼성전자 경영진을 겸직시키는 등 움직임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피에스케이는 2011년 삼성전자 강소기업 후보사로 선정돼 전반적인 혁신활동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 받아 회사의 경영체질 개선과 차세대 감광액 제거 설비 설비 개발에 성공했다.
2013년 감광액 제거 설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2위와 20% 포인트 이상 시장 점유율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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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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