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국남닷컴은 최근 배우 송재림을 인터뷰했다.
송재림은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이루오 역을 맡았다. 송재림은 “이번 작품에서 검도 사범 역을 맡았다. 평소 검도를 좋아해서 최근 검도 5급 자격증을 땄다”며 역할을 위한 준비를 언급했다.
송재림은 극중 역할의 비중이 적은 점에 대해 “선배님들이 큰 중심을 잡아주시고, 저는 잔가지 쪽에 속할 수 있지만 잔가지에도 잎사귀가 열리지 않느냐. 제게도 저만의 과일 같은 결실이 맺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그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김소은과 가상 부부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송재림은 “예능을 하기 전에 과묵하고 시크한 이미지였다. 예능을 하고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재림은 이번 드라마 속 역할과 관련해 “‘우결’ 캐릭터와 정반대다. 루오라는 캐릭터만의 단단함이 있다. 29세 청년이고 한창 가슴이 뜨거운 나이다. 그런 부분을 관찰하고 탐구하면서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