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판매, 설 연휴로 전년비 5.5% 감소

입력 2015-03-02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서 4만6859대 판매, 해외서 31만3123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6859대, 해외 31만3123대 등 지난해보다 5.5% 감소한 35만99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같은 달보다 8.8%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7306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지난달 출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154대를 판매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배 가까이 늘었다.

현대차의 지난달 국내 승용차 판매는 2만6402대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2.6% 줄었다. SUV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9.3% 감소한 7610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소형상용차가 전년보다 3.5% 감소한 1만606대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보다 11.4% 줄어든 2241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2월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로 생산이 줄며 전체적으로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월 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수출 8만5805대, 해외공장판매 22만7318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줄어든 31만3123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수출은 설 연휴로 근무일수가 줄며 전년보다 12.6% 감소했다. 해외공장판매도 일부 공장의 근무일수 감소 영향으로 판매가 1.7%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62,000
    • +0.32%
    • 이더리움
    • 3,453,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3.02%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28,300
    • +0.26%
    • 에이다
    • 467
    • -1.89%
    • 이오스
    • 583
    • -0.68%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50
    • +0.3%
    • 체인링크
    • 15,120
    • -1.75%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