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진에어의 부산-제주 취항을 기념해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 2층 16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마원 진에어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참석 인사들이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는 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하고 이날 LJ561편을 시작으로 부산-제주 노선의 일 편도 8편(왕복 4회) 운항을 개시했다.
이번 취항식에서 마원 진에어 대표는 “LCC(저비용항공사)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진에어가 선택한 올해 첫 노선이 바로 부산”이라며 “부산을 기점으로 한 다양한 사업의 검토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도 유기적으로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부산-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일 인천-오사카 노선에 주 7회 신규 취항하는 등 올해 취항지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