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스마트폰 구입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디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서’를 보면 스마트폰을 살 때 ‘단말기 외형’(디자인 및 단말기 크기·외형)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응답자가 72.4%에 달했다.
단말기 가격은 52.4%가 중요하다고 답해 2위에 올랐고, 이동통신사(51.8%)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아이폰OS,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등 운영체제(OS) 21.4%, 입소문은 13.5%로 응답률이 저조했다.
응답자 중 98.3%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하루 평균 모바일 인터넷 이용시간은 1시간 36분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