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제네바 모터쇼서 선보일 ‘QX30’ 콘셉트 이미지 공개

입력 2015-02-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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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의 'QX30' 콘셉트카(사진제공=인피니티)
인피니티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QX30 콘셉트’의 이미지를 사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QX30 콘셉트카 인피니티가 앞으로 내놓게 될 프리미엄 콤팩트카의 디자인을 담고 있다. QX30 콘셉트는 크로스오버 고유의 높은 전고와 쿠페 특유의 날렵한 라인 및 차별화된 특징들을 결합한 차다.

알폰소 알바이사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책임은 “우리는 QX30이 도심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듯한 자유로운 유동성을 갖추길 원했다”며 “실내는 안전하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됐고, 운전자는 도심을 나갈 때나 들어올 때나 업무 차질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QX30 컨셉트카는 일명 ‘스타일리시 프로텍션’이라 불리는 디자인 테마를 적용했다. 차량 앞쪽은 알루미늄 트림 범퍼를, 뒷부분은 그래픽 같은 느낌의 강력한 스키드 플레이트(엔진 하부를 보호하기 위한 플레이트)를 각각 장착하고 있다.

외관은 구역의 강조, 깊게 새겨진 음각, 교차된 윤곽선을 통해 인피니티 특유의 ‘듀얼 웨이브’ 스타일을 구현했다. 21인치 휠과 넓은 표면의 타이어로 차량의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휠 스포크는 다양한 색감이 혼합된 3차원 가공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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