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연예계 공식커플 이청아, 이기우가 스킨케어 브랜드 ‘라 메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를 통해 공개된 '라 메르' 화보는 눈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뉴욕, 파리, 서울을 대표하는 세 커플의 눈을 통해 표현했다.
서울을 대표하는 커플로 선정된 이청아, 이기우는 공식커플 선언 이후 처음으로 함께 카메라 앞에 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의 대표 명소인 청계천, 남산, 가로수길 등에서 연인이 눈빛을 주고받으며 교감하는 로맨틱한순간들을 연기한 두 사람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실제 커플답게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이기우는 그들의 ‘일루미네이팅 모멘트’에 대한 질문에, 이청아가 12년 전 영화 '클래식'에서 이기우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연극배우 이승철의 딸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청아는 여배우로서 눈빛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팁으로, 아이 클렌징 후 미지근한 물로 눈을 헹군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이 제품을(일루미네이팅 아이 젤) 바르고 따뜻한 스팀 타월을 잠시 얹어두면 눈이 금방 가뿐해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우는 “이청아는 눈으로 표현하는 감정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크다. 그래서인지 그 눈빛으로 뭔가를 부탁할 땐 거절할 수가 없다. 내가 늘 당한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