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5 시카고 오토쇼'에서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 ster)를 공개하고 있다.(출처=연합뉴스)
트레일스터는 쏘울의 오프로드형 모델로 개발됐으며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가 제작했다. 이 차량은 아웃도어 활동과 어울리는 친자연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차 미주법인은 설명했다.
트레일스터는 지난 200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쏘울스터, 2012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선보인 트랙스터에 이어 기아차가 세 번째로 제작한 쏘울 기반 콘셉트카다.
트레일스터는 간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다 차량 주위를 둘러싼 스키드 플레이트를 알루미늄 재질로 마감 처리해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됐다.
기아차는 이번 시카고 오토쇼 기간에 1876㎡(약 56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K900(한국명 K9) △올 뉴 세도나(한국명 카니발) △올 뉴 쏘렌토(한국명 쏘렌토) △옵티마 하이브리드(한국명 K5 하이브리드) 등 28대의 차량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