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8일(현지시간) 독자로부터 받은 사진이라며 갤럭시S6의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공개된 사진의 후면 카메라와 플래시, 그리고 심장박동 센서의 위치가 이미 공개된 케이스 사진에 있는 위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7일(현지시간) 아마존에 커시 케이스(Cush Cases)사가 공개한 사진과도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보여 사실일 가능성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또 다른 해외 IT전문매체 BGR에 따르면 갤럭시S6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14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5.1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손떨림 보정기능(OIS) 기능이 있는 2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2GBㆍ64GBㆍ128GB 내장 메모리, 255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또 Cat 6 LTE, 무선 충전 기능, 10분 충전으로 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 등이 제공되며 마그네틱과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이용한 전자결제 기능 ‘삼성 페이’도 지원될 전망이다. 이 외에 현재까지 개발된 코닝의 커버글라스 중 가장 파손저항성이 뛰어나며 낙하 충격에 대한 내구성이 혁신적으로 향상된 고릴라 글래스4가 채용되고 측면은 메탈 프레임, 전후면은 글래스 바디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