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캡쳐)
이다희가 한상진이 입던 '깔깔이'를 빌려오는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 무서운 소대장마저 웃음짓게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선 군에 입소한 멤버들이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장 많은 물건을 가져온 이다희의 짐가방은 소대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중 눈길을 끈 것은 이다희가 챙겨온 군인 방한복, 일명 '깔깔이'였다. 당황한 소대장은 출처를 물었고 이니셜까지 써 있는 '깔깔이'에 "이건 누가 입던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당황한 이다희는 얼굴을 붉히며 "한상진 선배가 빌려줬다. 필요할 것 같아서 빌려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다희의 말에 소대장은 헛웃음을 보이며 "'깔깔이'를 빌려오는 군인은 처음봤다"고 말했다.
한상진 이다희 진짜사나이를 접한 네티즌은 "한상진 이다희 진짜사나이, 깔깔이라니", "한상진 이다희 진짜사나이, 이다희 준비성 짱", "한상진 이다희 진짜사나이, 한상진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