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대한민국-호주전 중계화면 캡쳐>
22일 대한민국과 우즈벡의 아시안컵 8강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웹 사이트에는 중계를 지켜보는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그 중 한 네티즌은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중 일부가 거수경례를 하는 데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왜 한국 선수가 경례를 하는 거지? 군대에 있거나 그런가? (Why is the Korean player giving the salute? Is he in the military or something?)' 라는 리플을 달았다.
이 네티즌이 언급한 선수는 이번에 대표팀에 첫 발탁된 이정협 선수다. 지난 17일 호주와의 조별예선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이정협 선수는 상주 상무 소속으로, 현역 군인이다. 그는 경기 시작 전 국민의례시 가슴에 손을 얹는 대신 거수경례를 한다.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이근호 선수가 상주 상무 소속으로 러시아전에서 골을 터트린 후 거수경례 세레모니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우즈벡 어떻게 되려나", "한국 우즈벡 이겨주길", "한국 우즈벡 해외반응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