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값 하락…서울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어디?
전국의 휘발유값이 하락세를 보이며 서울에서 가장 싼 주유소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8일 오전 기준 서울 휘발유 최저가 주유소는 영등포구 도림동 소재 강서오일주유소(현대오일뱅크)와 도림주유소(알뜰), 대림동 정다운주유소(무폴)이다. 이들 3개 주유소 모두 L당 1357원의 가격표를 내걸고 영업 중이다.
서울 경유 최저가 주유소는 성북구 보문동 성북주유소(현대오일뱅크)와 중앙주유소(GS칼텍스)다. 이들 주유소는 나란히 L당 1209원에 경유를 판매하고 있다. 뒤를 이어 성북구 종암동 고려주유소(GS칼텍스)와 안암동 신방주유소(S-OIL)가 1210원으로 바짝 추격 중이다.
한편, 수도권에도 1200원대의 주유소가 드디어 등장했다. 18일 경기도 파주시 아동동 '한우리주유소'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299원에 판매되고 있다. 수도권에 1200원대 휘발유를 파는 주유소가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