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남보라가 억척 캐릭터에 동질감을 느꼈다.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남보라는 “극 중 순정은 아버지의 죽음에도 씩씩하게 살아간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고, 복수를 위해 꿋꿋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다. 저와 비슷한 면이 많다. 점점 순정이가 되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는 "정말 즐거운 현장에서 촬영하고 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극 중 진심 원조 통닭집의 막내딸 이순정 역을 맡았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등에서 감칠맛 나는 필력을 선보였던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 ‘여자 만세’, ‘지금은 연애중’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오세강 PD가 ‘의기투합’,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