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신차발표회 박재범 공연과 함께? "오후 7시 생중계합니다"
쌍용자동차 티볼리의 신차발표회가 온라인상에서 생중계된다.
13일 오후 쌍용차는 유튜브 페이지에 '티볼리 신차발표회'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는 "첫차부터 엣지있게 My 1st SUV TIVOLI // 티볼리 신차발표회 생중계: 2015.1.13. 오후 7시 부터"라는 설명이 첨부돼 있다. 현재 해당 유튜브 페이지에선 영상이 재생되지 않는다.
티볼리에 관심있는 네티즌은 이를 자신의 SNS에 퍼나르며 "쌍용차 티볼리 신차발표회 인터넷 생중계하나봐요"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한 트위터리안은 "티볼리 신차발표회 박재범 공연 여기서 생중계 해주나봅니다"라며 오후에 열릴 신차발표회 현장에서 가수 박재범의 공연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쌍용차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티볼리 신차발표회를 열고 차량의 내·외관과 각종 제원을 공개했다.
티볼리는 1.6ℓ e-XGi16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6.0㎏·m을 발휘한다.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으며,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4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수동 모델인 TX는 1635만원이다. 자동 변속기 모델의 경우 TX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20~234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