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의 GS F(사진제공=렉서스)
렉서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참가해 새로운 'F'모델인 고성능 스포츠 세단 ‘GS F’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F모델 라인업은 지난해 데뷔한 스포츠 쿠페 RC F에 이어 모두 2대로 늘었다.
GS F는 GS를 베이스로, 심장부에 해당하는 파워트레인에는 V형 8기통 5.0리터 자연 흡기 엔진을 탑재했다. 트랜스미션의 8 스피드 다이렉트시프트는(SPDS) M포지션 선택 시에 최단 0.1초의 변속이 가능하다.
RC F와 같이 구동력제어시스템(TVD)을 채용해 코너링 시 후륜 좌우 구동력을 최적으로 전자 제어할 수 있다. TVD에는 스탠다드, 슬라럼, 서킷 3개 모드가 설정됐다.
더불어 전용 설계의 서스펜션을 설정해 스포츠 드라이빙 시 노면에 달라붙는 듯한 조종 안정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