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피터 자이츠 폭스바겐 파이낸셜 코리아 신임 사장 (사진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한스-피터 자이츠<사진>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자이츠 신임 사장은 한국 부임 이전 독일과 호주에 위치한 MAN 파이낸셜 서비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했다. 1994년 독일 MAN AG에 입사 후 약 20년간 MAN AG와 MAN 파이낸셜 서비스의 재무부문을 담당해 온 금융 전문가다.
폭스바겐 그룹 계열사의 이사진을 역임한 회사 핵심 인사인 한스-피터 자이츠 신임 사장의 한국 부임은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입증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이츠 신임 사장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성공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및 임직원에게 더 나은 동반자가 되도록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츠 신임 사장은 1961년에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뮌헨의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