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치매남편은 왜 65억 순금을 장롱 속에 묻었나…189회 예고

입력 2015-01-05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리얼스토리 눈’ 189회 예고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치매남편의 65억 순금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서울의 한 건물에서 10여 년 전, 장롱 밑에 묻어두었던 65억 원 상당의 금괴가 발견됐다. 집주인조차 몰랐던 금괴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건 지난해 8월이다. 화재가 난 건물을 보수하러 온 인부 3명이 장롱 밑을 뜯어내면서 그 실체가 드러났다. 우연히 금괴를 발견하고, 고민 끝에 하나씩만 나눠 갖기로 인부들은 약속했다. 하지만, 그날 밤 인부 중 한 명인 조 씨(38)가 동거녀와 함께 100여 개가 넘는 금괴를 몽땅 훔쳐서 달아났다. 금을 손에 넣은 조 씨는 이내 동거녀를 배신하고, 새 여자 친구를 만났다. 완전 범죄로 끝날 뻔했던 사건이었지만 조 씨의 변심이 결국, 장롱 밑 금괴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장롱 밑 금괴의 진짜 주인은 경기도 소재의 한 사립학교 설립자 박 씨였다. 2003년에 사망한 그는 평소 이면지 한 장도 허투루 쓰지 않을 정도로 검소한 사람이었다. 은행을 쉽게 믿지 못했다는 그는 비상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금을 가장 귀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러나 사망하기 전, 치매를 앓게 되면서 가족에게 금괴의 존재를 미처 알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현재 100여 개의 금괴 중 40여 개(20억 원 상당)를 돌려받은 아내 김 할머니를 ‘리얼 스토리 눈’ 제작진이 만났다. 10년 만에 남편의 마지막 유산을 받게 된 김 할머니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추적한다.

‘리얼스토리 눈’ 예고를 접한 네티즌은 “‘리얼스토리 눈’ 나머지 금괴는 다 어디갔을까”, “‘리얼스토리 눈’ 본방사수해야지”, “‘리얼스토리 눈’ 할아버지 하늘에서 얼마나 안타까워하실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65,000
    • +2.39%
    • 이더리움
    • 3,228,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461,000
    • +9.35%
    • 리플
    • 786
    • +1.16%
    • 솔라나
    • 185,400
    • +5.4%
    • 에이다
    • 466
    • +3.56%
    • 이오스
    • 662
    • +2.64%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5.2%
    • 체인링크
    • 14,820
    • +4.44%
    • 샌드박스
    • 351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