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격 인상, 금연 열풍은 3월부터… 흡연자들 비축 물량 떨어지는 시점

입력 2015-01-01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담배가격 인상

(사진=연합뉴스)

을미년 새해부터 담배가격이 대폭 인상됐지만, 금연자들은 3월 이후에나 늘 것으로 보인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담배가격 인상을 대비해 흡연자들은 이미 대량으로 사재기를 했다. 최소 1~2보루(10갑)에서 많게는 4~5보루를 이미 구매해 대량으로 사들인 것이 확인되고 있다.

상당량의 담배를 비축해 놓는 문화가 흡연자들 사이에서 필수적 대비책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대비하지 못한 한 흡연자는 "지금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담배를 사야하는 데 너무 부담되는 게 사실"이라며 "사재기 못한 게 후회된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하루에 반 갑정도 피는 사람을 기준으로 했을 때 3~4보루는 2~3달의 분량이다. 이를 계산하면 약 3월경에는 비축한 담배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금연자들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3: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46,000
    • +2.15%
    • 이더리움
    • 3,215,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8.28%
    • 리플
    • 783
    • +0.38%
    • 솔라나
    • 184,500
    • +4.3%
    • 에이다
    • 468
    • +3.31%
    • 이오스
    • 665
    • +2.47%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3.8%
    • 체인링크
    • 14,740
    • +3%
    • 샌드박스
    • 351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