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모던파머’(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모던파머’ 이하늬가 이홍기를 떠나보낸다.
27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모던파머’ 20회에서는 혁이는 민기에게 윤희를 놓치지 말라고 충고 아닌 부탁을 건네지만 민기는 윤희와 민호를 데려가겠다고 나타난 현석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모던파머’ 20회 예고에서 이민기(이홍기)는 “인생은 배추와도 같다”며 비장한 표정을 드러냈다. 강윤희(이하늬)는 이민기에게 “난 여기서 열심히 응원할테니까 가서 꼭 성공해”라고 당부했다.
아울리 이민기 등은 마을 사람들에게 꾸벅 인사를 한 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했다. 이를 지켜본 강윤희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안타까운 기색을 보였다. 이민기는 “너 정말 이대로 가도 괜찮냐?”는 강혁(박민우)의 말에 “난 벌써 했어. 임마. 나머진 하늘에 빌어볼란다”고 이야기했다. 버스에 탄 강윤희와 창 밖에서 이를 바라보는 이민기가 서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마무리 돼 마지막회 결말에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