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미스터 백’ 장나라가 신하균에게 직접 양복을 만들어 선물했다.
25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마지막회에서는 최신형(신하균)이 은하수(장나라)에게 수제 양복을 선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백’에서 최신형은 “날개 없이도 하늘을 날 것 같다, 널 만나고 나서부터는”이라고 눈시울이 붉어진 채 속으로 되뇌이며 은하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은하수는 최신형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양복을 선물로 건넸다. 이에 최신형은 “내 평생 이보다 귀한 선물 받아본 적 없다”고 감격했다. 은하수는 “그 정돈 아니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최신형은 “고맙고 미안하네”라며 포옹했다. 은하수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하자, 최신형 역시 “은하수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하며 마음을 나누었다. 앞서 최신형은 은하수의 아버지가 직접 지은 양복집 단골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재벌이자 70대 노인이었던 최고봉에서 20대로 변신한 최신형이 과연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