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디즈니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겨울왕국, 아이언맨 등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를 구현한 디자인에 기능성과 안전성까지 더한 2015 신학기 책가방 ‘휠라 디즈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휠라 디즈니 컬렉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가 가방을 무대로 등장해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에코 퀄리티(Eco Quality) 인증을 받아 안전하며, 소재와 장식 디테일, 기능성까지 강화해 아이와 부모의 니즈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아용 가방은 속편 제작설까지 감돌며 인기가 사그러들줄 모르는 ‘겨울왕국’을 주제로 주인공 ‘엘사’와 ‘안나’ 프린트나 눈꽃 무늬를 활용했으며, 은은한 핑크, 스카이 블루 등의 색상에 반짝이는 펄장식으로 사랑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여성 핸드백을 응용해 탈부착 가능한 파우치를 부착하거나 14K 골드 장식 등을 더했다.
남아용 가방은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빅히어로의 주인공을 주제로 가방 전체를 하나의 장난감처럼 입체적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 원자로’를 연상시키는 렌티큘러(입체그림)를 손으로 만지면 불빛이 반짝이도록 한 제품도 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발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기능성도 강화했는데, 무게가 분산되도록 U자형 어깨끈을 사용했으며(일부모델 제외) 또 어깨끈이 쉽게 흘러내리지 않도록 아이들이 쉽게 조작 가능한 가슴 벨트를 달았다.
활동성이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등 부분에 통기성과 탄성이 뛰어난 에어메시 소재와 15mm 고탄성 입체 패턴의 이중 쿠션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3M재귀반사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고려한 것도 특징이다. 물병, 필통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다양화 하는 등 착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로 만족도를 높였다.
여아용 가방에는 엘사 피규어(모형 장난감), 남아용에는 아이언맨 피규어가 탈부착 가능하게 달려있으며, 상품 택 역시 캐릭터 스티커가 붙어 있어 재미를 더했다.
휠라 관계자는 “식지 않는 애니메이션 열풍이 신학기 용품시장에도 영향을 줘 올 2015년 신학기에는 어른스러운 디자인 대신 다시 캐릭터를 활용한 책가방이 유행”이라며 “과거 단순한 캐릭터 제품과 달리 기능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해 캐릭터 디자인에 다소 회의적이었던 부모들의 니즈도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