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회사들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주가 상승폭이 과도하다는 지적에 일부 종목은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웨이포트는 전 거래일보다 14.96%(175원) 상승한 1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에스엠 역시 9.35%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스트아시아홀딩스와 중국원양자원은 각각 5.32%, 2.33% 상승하고 있다.
반면 차이나그레이트와 차이나하오란은 5%대 하락하고 있으며 완리 역시 3.47%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은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후강퉁(상하이-홍콩증시 간 교차거래) 시행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동반 급등하던 중국주들이 이날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이들 기업의 상승세가 실적 개선 등의 뚜렷한 이유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우려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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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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