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177회 예고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을 다룬다.
지난 5일 0시 50분 미국 뉴욕에서 한국으로 출발한 대한항공 KE086편 항공기는 다시 회항해 탑승구로 돌아갔다. 문제의 발단은 ‘땅콩’이었다. 당시 항공기의 일등석에 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승무원이 땅콩 서비스를 한 것이 문제가 됐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해 4월 대기업의 한 임원이 ‘라면이 덜 익었다’는 이유로 승무원을 폭행한 이른바 ‘라면상무’ 사건 당시 “기내 폭행은 절대 안 된다”며 당부한 바 있다. 그런데 같은 비행기에 탔던 탑승객들의 증언에 의하면, 조현아 전 부사장이 승무원을 향해 소리치고 물건을 집어 던졌다고 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조현아 전 부사장은 결국 대한항공 모든 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기업 오너의 ‘슈퍼 갑질’로 오래도록 기억될 이번 사건을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다양한 시선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리얼스토리 눈’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 예고를 접한 네티즌은 “‘리얼스토리 눈’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 꼭 본방 사수해야지”, “‘리얼스토리 눈’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 주제가 시기에 딱 맞는 듯”, “‘리얼스토리 눈’ 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