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5/16 LG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내년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형상화해 놓은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올해로 15회 째인 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국내외 사회 이슈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산업 흐름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다.
LG하우시스는 아니마가 ‘만물에 깃든 혼’을 뜻하며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불안의 시대에 위로와 안정, 치유를 찾게 되는 사회 현상이 인테리어 디자인 측면으로 나타날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LG하우시스는 △위로와 치유를 얻는 ‘마지스(MAGIS)’ △본능에 집중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애니멀(ANIMAL)’ △자연이 지닌 타고난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하는 ‘기프트(GIFT)’라는 3가지 디자인 테마를 제안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박성희 상무는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는 물론 자동차, 전자, IT 등 산업계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산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 변화와 트렌드를 읽어내고 이를 인테리어 디자인과 접목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국내외에서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