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소폭 밑도는 시초가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SKC코오롱PI는 시초가 7850원 대비 50원(0.64%) 오른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코오롱PI의 공모가는 8000원으로 당초 희망공모가 밴드인 1만2500~1만5000원의 최하단을 밑돌았다.
이날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코오롱PI가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PI필름의 글로벌 1위 업체"라고 말했다.
이어 "PI필름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분류될 정도의 고부가치 필름"이라며 "PI필름은 SKC코오롱PI를 포함한 3개 업체가 70%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