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준금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눈물을 펑펑 쏟았다.
최근 녹화에서 지상렬은 아내 박준금의 로망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웨딩투어’를 기획했다. 웨딩드레스 숍, 쥬얼리 숍 등을 돌며 실제 결혼준비를 하는 듯 들뜬 기분을 만끽했다.
둘만의 커플링을 만들고 웨딩앨범을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지상렬은 화보촬영을 위해 입을 웨딩드레스를 박준금보다 더 꼼꼼하게 고르며 세심한 남자의 모습을 과시했다. 숍에 비치된 화보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는가하면 소녀시대를 비롯한 스타들의 드레스를 권유했다. 꼼꼼함이 지나쳐 박준금으로부터 "결혼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자"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박준금은 지상렬이 골라준 드레스들을 하나하나 입어보며 화보 촬영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박준금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로 돌연 눈물을 쏟아 지상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그동안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됐던 ‘님과 함께’는 12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