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조현아 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앞줄 오른쪽)이 강서구 소재 ‘샬롬의집’ 관계자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이날 행사는 조현아 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의 장애우 시설 및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봉사를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본사빌딩 구내식당에 모인 250여명의 봉사자들은 두 시간에 걸쳐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2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