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00Mbps의 초고속인터넷 보다 최대 10배 빠른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풀HD급 영화를 10여초 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LG유플러스는 뿐만아니라 기존 속도 보다 10배 빠른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인 ‘홈기가와이파이’도 이날부터 서비스한다.
홈기가와이파이는 기존 100Mbps 인터넷망 기반에서도 기존 무선 와이파이 속도 대비 약 3배 빠른 80~90Mbps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인터넷 망이 1Gbps로 향상되면 기존 무선 와이파이 속도 대비 10배 수준으로 무선 와이파이 속도가 빨라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와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으로 구성됐다. 이용요금은 3년 약정을 기준으로 각각 월 3만5000원, 월 3만원이다. 부가세는 별도다.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경우 5000원 할인된다.
LG유플러스는 U+광기가 인터넷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해 5월 말까지 광기가 인터넷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 모바일 2회선(80요금제와 62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기존에 받던 할인금액에서 추가로 6000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U+tv G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극장 개봉작 2편 상당의 유료 VOD 2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U+tvG 결합고객은 1일 데이터 사용량을 200Gbyte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영화·드라마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U+ tvG 유플릭스, 홈CCTV 맘카, 홈보이 고가 요금제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U+광기가 인터넷 요금에서 추가로 3000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