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기대감이 유효하고 주요 게임의 매출 상승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리니지는 아이템 판매와 모바일 계정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대만 블레이드앤소울 OBT는 인기 게임 1순위에 랭크돼 있다”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은 0.1% 증가한 210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9% 늘어난 72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아라며 “리니지는 전분기대비 12.0% 늘어난 767억원, 해외 로열티는 25.9% 증가한 28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오는 26일 리니지 헤이스트 업그레이드에 따라 모바일 매출 확대는 아이템 판매와 함께 안정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엔씨클라우드 기반으로 리니지 이터널이 출시되면 글로벌 사용자 대전도 가능해진다는 장점도 있어 신작 기대감도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게임 매출, 신작, 주주환원정책 등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매수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