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현재 트위터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잭 도시(Jack Dorsey)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트위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의 트위터 이용자들과 만난다.
잭 도시는 17일 본인의 트위터 계정(@jack)에 자신의 첫 한국 방문 사실을 알리며, 한국 이용자와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트위터의 창립자로 유명한 잭 도시와의 대화를 통해 한국 이용자들은 트위터의 시작, 성장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트위터 파워유저인 SBS의 김성준 앵커가 직접 트위터에서 질문을 뽑아 전달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돼 보다 깊이 있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잭 도시 회장과의 실시간 질의응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시태그 ‘#트위터코리아’를 붙여 자신의 트위터에 질문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
세계 최초의 트윗을 날린 것으로도 잘 알려진 잭 도시 회장은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35세 인물 35인 중 한 명으로 꼽혔으며,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올해의 혁신가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