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배우 김희애가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았다.
김희애는 17일 해외스케줄을 마친 뒤 귀국하자마자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희애 측 관계자는 "김희애가 지난 16일 해외에서 고인의 소식을 접하고 '무슨 소리냐'며 크게 당황해 했다. '얼마 전까지 선생님(고 김자옥)과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며 "빈소에서 슬픔을 참지 못하고 울고 또 울었다"고 전했다.
김희애는 지난해 '꽃보다 누나'에서 故 김자옥과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편 김자옥은 폐암으로 투병하다 끝내 16일 오전 7시40분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김자옥 빈소 김희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자옥 빈소 김희애, '꽃보다 누나' 생각나네" "김자옥 빈소 김희애 오열할만 하지" "김자옥 빈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