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자체 운영 쇼핑몰인 한샘몰에서 침대 1종과 소파 2종, 아일랜드 식탁 2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스테디’ 침대는 아이가 높은 침대에서 떨어질까봐 바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자거나, 넉넉하지 않은 공간 때문에 아빠는 따로 자는 경우를 보완해 만들었다. 동반수면과 보육환경을 지원하는 육아집중형 침대다. 퀸 사이즈 매트리스가 완전히 삽입되는 형태이며, 일반 높이 50㎝와 비교해 26㎝로 안정성을 높였다. 55㎝ 높이의 가드 프레임은 아이가 잠결에 떨어지지 않도록 막아준다. 거실에 설치해 소파로 사용하거나 가드 프레임 2개를 양 옆에 설치해 아이 놀이터 겸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테디 침대는 아이보리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일반 프레임과 와이드 프레임을 설치하는 ‘기본형’이 39만9000원, 가드 프레임과 와이드 프레임을 설치하는 ‘가드형’이 42만9000원이다. (매트리스 별도)
한샘몰에서는 스테디 침대 출시를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샘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는 고객 중 1명에게 스테디 침대프레임과 매트리스를, 그리고 4명에게는 스테디 침대 5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21일 출시 후에도 할인 등 푸짐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2년간 누적 1만세트 판매를 달성한 한샘몰 베스트 소파 ‘듀엘’과 ‘블리스’는 업그레이드 돼 출시됐다.
‘듀엘3’ 소파의 업그레이드 키워드는 고급화이다. 두툼한 일체형 허리 쿠션과 완만한 각도의 팔걸이 등 기존에 사랑받았던 포인트는 살리면서도 좌방석과 등쿠션, 팔걸이 부분에 천연면피 가죽을 사용해 질감과 착석감을 높였다. ‘뉴 블리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염분과 수분에 강해 높은 내구성을 가진 신소재 이노레더(inno leather)를 사용했다.
또한 상판 아래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아일랜드 식탁 ‘베리’은 식탁, 조리대, 수납 공간을 한꺼번에 확보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수납형은 40만9000원, 테이블형은 55만원에 판매된다. 한샘은 11월 말까지 베리 아일랜드 식탁 테이블형을 구매할 경우 식탁의자 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