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파다 의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저항운동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서방 외신은 이스라엘 경찰의 말을 빌어 17일 30대 이스라엘 남성이 동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인으로 추정되는 괴한에게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지난달부터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정착촌을 건설한 데 대한 팔레스타인의 반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정착촌은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인티파다(Intifada)가 등장할 수 있다는 시각이 번지고 있다. '인티파다'는 봉기·반란·각성 등을 뜻하는 아랍어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운동을 말한다.
이스라엘 극우 정치파 출신인 아리알 샤론이 2000년 템플 마운트를 방문하면서 일어났다. 템플마운트는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폐쇄와 재개장 문제로 충돌을 빚는 지역으로 동예루살렘 구시가의 이슬람·유대교의 공동 성지이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인티파다 의미,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었네","인티파다 의미, 이제는 알았는데 유혈충돌은 멈췄으면","인티파다 의미, 이스라엘이 한 발 물러나야 하지 않나"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