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란, 별명은 ‘뚱딴지’… 감자처럼 쪄 먹을 수 없어, 왜?

입력 2014-11-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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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란

▲돼지감자란(사진=뉴시스)

돼지감자가 화제다.

뚱딴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는 뚝감자의 다른 표현으로,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과 그의 뿌리를 가리킨다.

옛날에는 돼지감자의 구경을 절임으로 해 반찬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돼지감자의 생것은 특이한 냄새를 풍기므로 감자나 고구마처럼 쪄서 먹을 수는 없다.

돼지감자의 탄수화물은 여러 종류의 이눌린 유사물질과 과당(fructose), 포도당(glucose) 등의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돼지감자에는 여러 가지 효소가 존재하는데 특히 이눌라아제(inulase)가 강하고, 이눌린을 과당으로 분해하므로 저장된 돼지감자는 감미가 강하다.

동물의 사료로 쓰이고, 구경(球茎)에는 약 13%의 이눌린(inulin)이 함유돼 있으므로 이를 가수분해하여 과당(fructose)을 제조하는 데 쓰이며 에탄올의 원료가 된다. 돼지감자를 구성하는 주성분은 이눌린(inulin)이다. 화학적 조성은 녹말과 같으나 물리화학적 성질이 다르다. 이눌린의 함량은 품종, 재배조건에 따라 다르나 12~14%이다.

돼지감자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돼지감자란 먹어보고 싶다”, “돼지감자란, 귀엽게 생겼네”, “돼지감자란, 맛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돼지감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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