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광희 문범희
(사진=수퍼액션 캡처)
이광희(익스트림컴뱃)가 ‘김동현 제자’ 문기범(팀매드)을 누르고 프로 6승을 따냈다.
이광희는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3경기 70㎏ 라이트급에서 문기범에게 2라운드 3분 15초에 펀치에 이은 레프리 스톱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이광희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문기범 역시 날카로운 하이킥과 스트레이트로 맞섰지만 이광희는 기습적인 니킥으로 문범희를 몰아세웠고 마지막에 펀치를 퍼부으면 승리를 따냈다.
네티즌들은 "로드FC 이광희 문기범, 한국 mma의 변화된 위상을 보여주는 최고의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로드FC 이광희 문기범,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한국 종합격투기의 미래가 밝다", "로드FC 이광희 문기범에 승리, 이광희가 진짜 실력으로 보여주는구나", "로드FC 이광희 문기범, 멋진 시합이었다. 문기범 선수도 아깝지만 잘 했다", "로드FC 이광희 문기범, 권아솔이 이광희 트라우마 있어서 싸워줄지", "로드FC 이광희 문기범 잘 싸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이광희는 경기가 끝난 뒤 "권아솔과 또 붙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