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방송인 홍경민이 결혼 전 미녀들과의 총각파티설에 대해 해명했다.
홍경민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기요 기자님. 저희 행사 대기중에 찍은거구요. 유진이가 물음표 남겼잖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홍경민은 "내가 미친 놈도 아니고 결혼 전전날 여자들이랑 총각파티 하고 자랑스럽게 사진 올리겠어요? 뭐 좋은 기사거리라고 생각하셔서 바로 올리신거 같아서 이해는 하는데 덕분에 간만에 댓글로 욕 한바가지 먹고 갑니다. 결혼 선물로 생각할게요. 참 기자들에게 팩트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많이 들으셨을테고. 앞으론 팩트 확인된 기사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사진 올린 유진이는 괜히 얼마나 미안하겠어요. 우리 이런걸로 미안해 할 사이 아니니까 제가 잘 다독일게요. 기회되면 나중에 웃으면서 얘기합시다"라고 말했다.
앞서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낼 모레 결혼하는 우리 오빠 홍경민 총각파티? 미안. 3/4이 유부녀야. 임예진쌤. 서영은 언니, 가희언니와 함께..경민오빠 결혼 축하해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한편 홍경민은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해금 연주가 김유나와 결혼식을 올린다. 차태현이 사회, 김종국이 축가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