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연말까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실시

입력 2014-10-29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령근거 없이 수집중인 정보 , 장기간 방치되고 보안이 적용되는 개인정보 모두 파기키로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70여명이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청소대상 4대 개인정보로는 법령근거 없이 수집됬거나, 장기간 방치되고, 보안이 적용되지 않거나, 개인적으로 보관중인 개인정보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상 모든 개인정보 취급절차를 재점검한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에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되도록 개편하고, 개인정보 파기 가이드라인을 재점검 하는 등 개선한다.

한화생명은 이미 지난해에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을 획득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 카드, 계좌,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등 10개 항목의 개인정보 암호화도 완료했다.

방장균 한화생명 준법감시인은 “한화생명은 이미 국제표준 획득과 고객정보 암호화, 정보보안 마스터 플랜 수립 등으로 글로벌 수준의 신뢰도를 갖췄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치되어 있는 개인정보가 있지 않은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점검 하는 등 정기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등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53,000
    • -0.41%
    • 이더리움
    • 3,436,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71,300
    • -4.56%
    • 리플
    • 705
    • -0.84%
    • 솔라나
    • 226,700
    • -1.39%
    • 에이다
    • 465
    • -3.73%
    • 이오스
    • 584
    • -2.1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1.26%
    • 체인링크
    • 15,010
    • -3.91%
    • 샌드박스
    • 326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