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캡처
2014 한국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24일 저녁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원정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LG 트윈스는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반면 NC 다이노스는 반격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에는 LG와 NC가 각각 리오단, 찰리를 내세웠다.
선발 투수들은 두 팀의 최상의 카드로 꼽힌다.
먼저 리오단은 올시즌 NC를 상대로 인상적인 내용을 선보였다. 시즌 성적 9승 10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한 그는 올해 NC를 상대로 한 2경기에서 평균 자책점은 0.60을 기록할 만큼 NC킬러로 통한다.
찰리는 올해 외국인선수로서는 최초로 노히트노런 기록을 세웠다. 당시 상대팀은 바로 LG였다. 그는 올시즌 LG를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이번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장에 꼭 가야겠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야구장에 갈 수 없지만 생방 사수해야지", "준플레이오프 3차전, 투수전 볼 만 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