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이나’,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동영상 2억6000만 돌파

입력 2014-10-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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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한중 공동제작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런닝맨 차이나’(중국명 달려라 형제)가 중국 현지에서 방송 2회 만에 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런닝맨 차이나’ 2회는 시청률 1.808%(중국 CSM 50기준)를 기록, 1회보다 0.676% 포인트 뛰어올랐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명성도아가’ ‘일년급’ ‘극속전진’ 등의 프로그램이 0.9~1%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로 금요 예능 시간대의 왕좌에 오르며 화제를 일으켰다.

‘런닝맨 차이나’ 2회에서는 중국의 여성 연예인 4명이 출연, 홍일점 멤버인 안젤라 베이비를 포함한 5명의 여성이 남성 멤버 5명과 짝을 이루어 커플레이스를 펼쳤다. 방송 후 중국 언론들은 출연진의 몸 사리지 않는 게임 참여에 주목하면서 “5대 여신의 출연으로 참신하고 흥미진진했다” “금요일 저녁 ‘런닝맨 차이나’와 다른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 대전이 기대된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또 2회 동영상 포털 뷰가 2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억6250만 건을 돌파하며 ‘런닝맨 차이나’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웨이보의 ‘런닝맨 차이나’ 팔로워 수도 1회 12만4032명에서 6만4663명이 증가한 18만8695명(24일 9시 현재)을 기록 중이다.

‘런닝맨 차이나’의 연출을 맡고 있는 ‘런닝맨’ 조효진 PD는 “한중 합작이라는 특이하고 새로운 도전이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씩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온라인뿐만 아니라 실시간 방송까지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런닝맨’ 제작진의 역량과 완성도 높은 중국 현지화를 통해 한류 확산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런닝맨 차이나’는 회를 거듭할수록 기상천외한 내용으로 중국은 물론 한국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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