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는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청년 CEO를 위한 세미나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서울동남부지구 관내 청년 CEO와 인덕대 창업지원단 보육기업 CEO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업초기기업에 유용한 법률지식과 세무·회계와 마케팅 전략 등 전문가의 특강도 이어졌다. 특히 세미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조·유통, IT·문화콘텐츠 등 유사업종별로 분리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정재환 서울동남부지부장, 이재하 인덕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청년 CEO들과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중진공과 인덕대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재환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과 산업화의 주역이 될 청년CEO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현장의 애로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스타트업 기업의 동반자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