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은 1964년 이병철 선대회장이 ‘한국비료공업주식회사’로 창립했으며 1994년 현재의 삼성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올해로 창립 50년을 맞이했다.
‘100년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발걸음 50년’을 콘셉트로 제작된 50주년 사사는 통사 형태의 히스토리북 1권과 테마·혁신사 중심의 스토리북 1권 등 총 2권으로 제작됐다. 히스토리북에는 50년 동안의 주요 사업부문의 역사적 사실과 경영환경의 변화를 기록했다. 사업장 전경과 임직원 근무현장 화보를 통해 생생한 회사의 모습도 전달한다. 또 스토리북에는 회사의 주요 역사를 테마별로 정리하고 임직원들의 감동과 스토리가 있는 역사를 기록했으며, 전임 CEO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수록해 당대의 경영철학 등 시대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은 “사업보국의 뜻을 품고 1964년 설립된 이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며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함께 50년간 걸어왔다”며 “노사가 단순한 상생을 넘어 창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한계를 돌파해 2차전지 소재, 생분해성 수지 등 친환경·에너지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소재화학사로 거듭나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정밀화학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4일 오후 3시 울산사업장(울산광역시 여천동 소재)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 전에는 다문화 가정 초청 사랑나눔행사(웰빙음식만들기), 일일 바자회와 나눔가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