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소비자 평가 전문 매거진인 ‘알트로컨슈모’ 10월호에서 삼성전자 전자레인지가 평가 1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콤비 부문 12모델, 그릴 부문 26모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총 38개 전자레인지를 테스트한 결과 삼성전자 제품이 2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개의 추천 모델 중 삼성전자 전자레인지 3개 모델을 선정해 뛰어난 성능을 한 번 더 입증했다.
알트로컨슈모는 삼성전자 콤비 전자레인지가 베이킹과 해동 성능이 우수하고 발열팬을 채용해 음식이 더 바삭하게 조리되며 내부 청소가 쉽다고 호평했다. 또 삼성전자 그릴 전자레인지는 조리 성능이 뛰어난 점과 발열팬 및 어린이 잠금 장치가 적용돼 안전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알트로컨슈모는 약 40년의 역사와 37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이탈리아 최대 소비자 단체로, 정기적으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의 성능 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전자레인지는 이번 이탈리아에서의 평가 1위에 앞서 지난 9월부터 △독일 ‘하우스 운트 가르텐’ △프랑스 ‘크 슈아지르’ △벨기에 ‘테스트 아샤’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 등 유럽 4개국 주요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전자레인지는 유럽 5개국의 권위있는 비영리 전문 정보지 평가에서 1위로 선정,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에게 삼성 전자레인지가 5년간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은 이유는 바로 뛰어난 성능 때문임을 다시 한 번 보여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의 제품으로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