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치즈인더트랩1화 캡쳐
네이버 인기 웹툰 ‘치즈인터트랩’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이 가상캐스팅에 나섰다.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사 에이트윅스는 15일 “유명 드라마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이며 10월 안에 초고가 나오면 캐스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은 자신들이 원하는 배우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가상캐스팅을 하고 있다.
남자 주인공 유정 역에는 송중기, 박해진, 이장우, 유연석 등이 추천됐으며, 여자 주인공 홍설 역에는 오연서, 이연희, 이세영, 천우희 등이 언급됐다.
네티즌은 아이돌 출연 여부에 대해서 어설픈 연기로 작품을 망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웹툰 작가 순끼의 작품인 ‘치즈인더트랩’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상 홍설과 미스터리한 대학 선배 유정, 유정과 어린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던 백인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작사 에이트윅스 측은 “원작의 인기도와 충성도 높은 독자들의 기대감에 만족할 수 있는 스토리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