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및 토스뱅크와의 광고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가 추석 연휴 중에도 24시간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소개되는 한국투자증권 특판 발행어음은 365일 24시간(전산점검 시간 제외) 거래가 가능하다. 금리는 이달 9일 기준 1년 만기 연 4.3%, 6개월
KB증권은 12일 지어소프트에 대해 2024년 주목해야 할 종목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지어소프트는 새벽 배송 플랫폼 자회사 오아시스가 전체 사업의 95%이상 차지하는 IT 플랫폼 기업으로 오아시스는 프리미엄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주로 취급하고 자체 PB 상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생산자 직소싱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토스뱅크 모바일 앱에서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스뱅크를 통한 증권사 퇴직연금 제휴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뱅크 고객은 앱 내 '목돈굴리기' 메뉴에서 간편하게 IRP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IRP는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운
금융위, 내일 인가 심사 결론카뱅·케뱅, 대출 확대로 대응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올 하반기 중금리대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의 중금리대출 확대 주문까지 겹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은 실탄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에 나서거나 테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금융당위원회는 9일 열리는
주요 시중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에 발을 빼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국내 가상화폐 최대 거래소 업비트와 거래 제휴를 맺고 있는 케이뱅크는 여전히 계약과 관련해 연장이나 중단에 대한 언급은 없다. 제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성장세를 타고 있는 만큼 기존 계약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KT는 금융 보안 전문 기업 이니텍과 금융 채널계 대상 토털 전자 금융 서비스인 ‘금융 채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니텍은 다년간 금융 시스템 통합(SI) 시장에서 K뱅크, 카카오뱅크 등 다양한 금융사의 IT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전문 기업이다.
KT와 이니텍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는 금융권이 신규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K뱅크)가 대출해주고 돌려받지 못했거나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한 규모가 800억원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올 2분기(4~6월) 기준 0.43%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이들 은행 대출액이
증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년 넘게 신규 대출이 중단됐던 케이뱅크가 부활을 노린다. KT 대신 BC카드를 대주주로 내세워 영업 정상화를 꾀할 방침이다. BC카드는 현재 금융당국에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심사를 신청한 상태다. 심사가 마무리되면 케이뱅크는 자금수혈을 통해 신규대출 재개와 신규 금융상품 출시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대출
지난해 말 예금은행 요구불예금 계좌수는 6000만 좌에 육박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뱅크와 K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3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작년 하반기 예금은행 요구불예금 계좌수는 작년 상반기대비 474만 좌 증가한 5940만1000좌를 기록했다. 20
GC녹십자는 신규 임원으로 김용운(43·사진) 인재경영실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용운 신임 인재경영실장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LG CNS, 베어링 포인트(현 KPMG 코리아), LS전선 등에서 인사실무 및 컨설팅업무를 수행했으며, 최근까지 K뱅크에서 인재경영팀장을 역임했다.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이 KT의 차기 CEO 후보로 확정됐다. 내년에는 5G 경쟁과 케이블 TV 인수합병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어 구현모 후보가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KT 이사회는 회장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회장후보자 결정(안)을 보고받은 후 차기 CEO 후보로 구현모 사장을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정부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핀테크 관련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핀테크 기업의 수수료가 10분의 1 수준으로 인하되는 것이 단기적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결제원 발표에 따르면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을 사전 신청한 기업은 지난달 29일 기준 은행 18개
“인터넷 은행을 설립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이 주주 구성이다. 1조5000억 원 이상의 자금 조달이 가능한 구성이 돼야 한다.”
30여 년간 금융전문가로 살아온 김선제 성결대학교 교수(전 K뱅크 사외이사)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된 인터넷은행 설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인터넷은행인 K뱅크에 사외이사로 참여해 지
SK텔레콤과 KT가 이번주 주주총회를 연다. 다양한 안건이 올라왔지만 가장 눈여겨 볼 것은 신규 이사 선임과 관련된 내용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6일 오전 을지로 T타워 4층 수펙스홀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이날 SK텔레콤은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사외이사 선임 건 등 총 7개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
정부가 핀테크 및 금융플랫폼 활성화 혁신 방안으로 핀테크와 간편결제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관계부처 합동으로 ‘핀테크 및 금융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핀테크 기업에 금융결제망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이용 비용을 합리화하는 등 금융결제 인프라를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금융감독원은 모든 신용카드 사용 내용을 모바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카드사별 카드 보유 내용과 결제 예정금액, 잔여 포인트, 소멸예정 포인트 등 카드 정보를 제공한다. 전업 8개 카드사와 기업, 농협, 씨티, SC, 대구, 부산, 경남은행 등 총 15개 카드사의 정보를 확인
SK텔레콤이 카카오뱅크, K뱅크에 이어 제3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도전한다.
SK텔레콤은 키움증권이 구성하는 '제3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AI, 빅데이터 등 뉴 ICT 기반의 금융 혁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같이했다. 현재 컨소시엄 구성과 구체적인 예비인가
하이투자증권은 29일 이노션에 대해 올해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1304억 원, 영업이익은 39.3% 증가한 337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해외 매출은 D&G 연결효
“아니 은행에 맡긴 내 돈 1만 원을 찾는데 수수료가 1300원이나 된다고? 이자는 쥐꼬리만큼이면서 아무리 그래도 이건 심하지 않아?”
A 씨는 심야 시간, 주변에 은행도 보이질 않아 편의점 앞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찾았다. 통장에 든 1만 원을 출금하는데 든 수수료는 무려 1300원. 10만 원을 꼬박 1년간 은행에 넣어놔도 이자가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감사드릴 게 네 가지 말씀, 듣고 싶은 것이 세 가지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 경제 운영을 도와주고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 데 감사를 표했다. 취약계층과 서민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애써준 점도 언급했다.
그는 "내외 경제 여건이 동시에 안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