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동남아국가의 관광객들을 핵심 외국인 고객으로 보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 3개국의 우수 백화점과 함께 VIP 서비스 제휴에 대한 동시 글로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맺은 백화점은 싱가포르의 ‘로빈슨’, 홍콩의 ‘타임스퀘어’, 태국의 ‘시암파라곤’이다. 각
롯데백화점 VIP들은 앞으로 미국 ‘메이시스’ 백화점,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 스위스 ‘마노’ 백화점에서 현지 VIP 고객들이 받는 서비스를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백화점업계 최초로 해외 유명 백화점들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다음달 1일부터 국내 VIP 고객들이 해외 백화점에서 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글로벌 M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