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켰던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서 1만여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최근 검찰 수사 과정에서 기존의 9만4000명 외에 1만1000여명의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이 새로 발견됐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번에 추가 유출된 1만1000명 중 6600명은 신규
지난해 씨티은행에서 유출된 고객정보가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한국씨티은행 고객 개인정보를 이용해 10명으로부터 38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4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해 유출된 고객정보가 보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저성과자에 대한 징계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SC은행 노조는 경영진 퇴진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결렬을 선언하는 한편 파업을 계획하고 있어 그 동안 잠잠하던 노사 갈등이 다시 재현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최근 임단협에서 2012년 도입한 성과향상프로그램의 평가 기준을‘월급의 2.5배’라는 구체